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는 17일 분당 네이버 본사에서 ‘소프트웨어(SW) 저변 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이 분야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SW교육 콘텐츠 제작·홍보, 온라인 SW교육 플랫폼 구축·운영, SW교육·체험·인증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SW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하반기부터 네이버에서 확대·운영 예정인 온라인 SW교육 플랫폼과 미래부 플랫폼을 공유하고 이를 SW교육에 활용키로 했다.
아울러 오프라인에서도 SW교육·인식 개선이 이뤄지도록 협력키로 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창조경제의 혈액인 SW 육성이 중요하다”며 “협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SW가치를 존중하는 문화조성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