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 업계의 최신 동향과 선진국 IP서비스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백만기)는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IP DB&솔루션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콘퍼런스는 관련 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IP서비스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윕스, 위즈도메인, 마크프로, 애니파이브시스템, 비전인사이드, 이암허브, IP티즌, IPT컨소시엄 등 8개 국내 전문 기업과 톰슨로이터, 렉시스넥시스 등 해외 IP정보 기업 2곳이 참가한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제공하는 특허정보원도 부스를 설치하고 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임희섭 IP서비스협회 사무국장은 “IP서비스 산업은 단순 경영 지원 업무를 넘어 신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IP서비스 업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