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오프사이드 논란
러시아의 득점에 오프사이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중계 영상에 잡힌 러시아의 득점 장면으로 현재까지는 확실하게 판단할 순 없으나 오프사이드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있다.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한국 러시아전에서 러시아는 알렉산드를 케르자코프는 동점골을 올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기서 에스첸코의 몸에 공이 맞는 순간을 살펴보면, 케르자코프는 정성룡, 그리고 한국 수비수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최종 수비수보다 아주 약간 앞서 있었으므로 규정대로라면 이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는게 정상.
황석호는 이미 오프사이드를 인지해 손을 번쩍 들어 오프사이드임을 주장했지만 케르자코프의 골은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번 오프사이드 논란은 한국의 승점 3점을 1점으로 바꿔놓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