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이방인 세이버수술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등장한 세이버 수술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4회에서 박훈(이종석 분)은 한재준(박해진 분)과 3번째 수술 대결을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세이버 수술’이 등장해 보는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준규(전국환 분)는 박훈이 수술할 환자가 혈액응고장애가 있다는 것을 박훈에게 숨겼고, 박훈은 수술실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됐다.
이후 박훈은 "수술 안 하면 이 환자 못 산다"며 세이버 수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세이버 수술`이란 성공할 확률이 0.1%에 불과한 초고난이도 심장 좌심실 재건술을 의미한다.
심장 겉을 절개하고 죽은 조직을 꺼내 없앤 뒤 봉합하는 수술로 위험 부담이 큰 수술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이버 수술, 어려운 수술이구나", "세이버 수술, 처음 들어봤다", "세이버 수술, 이종석 천재의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