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www.axis.com, 지사장 제시카 장)는 프랑스 알레스 세벤느 의료 센터(Centre Hospitalier Alès-Cévennes)가 산부인과 병동에 엑시스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해 신생아 상태를 산모가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알레스 세벤느 병원은 산모와 가족들이 고화질 영상으로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산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의료 분야에서 네트워크 카메라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알레스 세벤느 병원 내 산부인과 병동에 있는 6개의 신생아 침대를 포함해 총 26개의 침상을 갖추고 있다. 프랑스 알레스 세벤느 병원 관계자들은 산부인과에서 분만 수술 과정에서 산모와 아이가 출산 직후 바로 격리 조치되면서 상호간에 유대감 형성이 되지 못하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프랑스 알레스 세벤느 병원은 산모들이 신생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감시 카메라를 도입하기로 하고, 기존 영상 감시 시스템과 호환이 잘되는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 빠르고 손쉬운 통합과 설치 등을 모두 보장하는 제품 도입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엑시스의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을 선택했다.
엑시스의 IP기반 네트워크 카메라는 고성능 제공은 물론 혁신적인 설치 기능을 갖춰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단순 보안 및 감시 목적뿐만 아니라 안전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하다. 특히 엑시스 카메라는 이미 과거에 알레스 세벤느 병동 내에 안전 관리 목적으로 도입하여 활용되고 있어 그 성능과 신뢰성을 이미 검증 받은 바 있었다.
프랑스 알레스 세벤느 병원은 신생아 침대 근처에 AXIS P1346 카메라를 배치하고 산모 입원 실의 PC로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여 산모와 가족들이 아이가 함께하지 못해 생길 수 있는 유대감 부족 문제를 개선시켜 분리 불안은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효과적인 산후 관리를 돕고 있다.
관리자 화면인 워크 스테이션에서는 ‘멀티미디어 터미널 기능’을 사용해 산모에게 전송되는 모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워크 스테이션을 사용하여 신생아의 이미지 전송뿐만 아니라 전화 서비스, TV, 무선 인터넷(Wi-Fi) 등 새로운 서비스도 함께 제공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