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막장, 지들끼리 '치고박고' 난리도 아니야

카메룬 막장 싸움 난투극
카메룬 막장 싸움 난투극

카메룬 막장 싸움 난투극

카메룬의 맞장 난투극이 화제다.



카메룬이 크로아티아에게 4대0로 대패한 가운데 경기 도중 동료들끼리 치고받는 장면을 포착됐다.

카메룬의 수비수 베누아 아수 에코토와 공격수 벤자민 무칸디오가 경기 중 싸움을 벌인 것.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신경이 잔뜩 곤두서 있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전반 39분 알렉스 송의 퇴장으로 카메룬 선수들이 예민해진 탓도 무시할 수 없다.

이날 알렉스 송은 공을 빼앗기 위해 달리는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이를 바로 옆에 있던 주심이 목격해 알렉스 송은 바로 퇴장 조치됐다.

후반 종료직전 자신들의 페널티 지역 안에서 무칸디오가 아수 에코토를 향해 거친 말을 내뱉었고, 아수 에코토는 즉시 무칸디오에게 박치기를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에코토 박치기, 얼마나 화가 났길래" "아무리 화가나도 경기 도중 박치기라니" "카메룬 싸움 에코토 박치기,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