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게임, 삼성 블루 개막전 완승, '역시 삼성 블루'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퍼펙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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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게임

롤챔스 섬머서 퍼펙트게임을 펼친 삼성 갤럭시 블루가 화제다.



삼성 블루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롤챔스 서머 2014 A조 1경기 2세트에서 초반 4버프 컨트롤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잡았고, 벌어지는 전투마다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삼성 블루는 IM 1팀에게 포탑을 하나도 파괴당하지 않고 퍼펙트 게임으로 개막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삼성 블루는 상대 블루 골렘 쪽에 5인 인베이드를 감행했다.

하단에서 `에이콘` 최천주의 케일이 갱킹을 당했지만 이다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었고, 이다윤이 합류하자마자 협공을 시작한 삼성 블루는 간단히 선제점을 올렸다.

탑 라인에서 듀오간 싸움 중 최천주의 케일이 순간이동으로 날아가 2킬을 올린 삼성 블루는 바텀에서도 이다윤의 갱킹으로 `스멥` 송경호의 제이스를 잡아냈다.

이후 삼성 블루는 전 라인에서 솔로 킬을 내면서 IM 1팀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16분만에 킬 스코어는 21대2로 벌어졌다. 아이템, 레벨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삼성 블루는 전투마다 압승을 거뒀다.

삼성 블루는 먼저 공격에 나선 IM 1팀을 가볍게 제압하고 억제기 두 개를 파괴했다. 20분도 되지 않아 억제기 두 개를 철거한 삼성 블루는 상대 챔피언을 우물에 몰아넣고 가볍게 넥서스를 파괴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