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패러다임과 무선 인프라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한다. 기업에서는 BYOD시대에 걸맞게 수많은 무선 디바이스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정보보호 부서에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정보보안이라는 상충된 목표를 가지고 딜레마에 빠져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자만 포티넷코리아 수석아키텍트](https://img.etnews.com/photonews/1406/575282_20140619151212_419_0001.jpg)
구자만 포티넷코리아 수석아키텍트는 ‘모바일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효과적 정보보호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로 해법을 제시했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 포티넷은 무선 인프라에 관련된 다양한 위협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이 결과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유지하는데 필요한 효과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전략을 설계했다. 실제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해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안을 제시했다.
이 안은 BYOD 추세를 인정하고 이를 허용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대신 적절하게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포티넷은 단순화되고 통합화 된 방식과 저비용으로 기업이 유연하게 BYOD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단말관리를 많은 보안업체들이 집적 관리하는 것과 달리 네트워크 보안을 기반으로 접근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