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미남 양정현 짝사랑녀
`렛미인4` 렛미남 양정현씨가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면서 덩달아 양정현씨의 짝사랑녀도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는 `고개 숙인 남자` 양정현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렛미남으로 선정된 양정현씨는 화려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렛미인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외모의 변화와 함께 양정현씨는 성격까지 밝아져 MC들과 능청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기까지 했다. .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샤이니 키와 정말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57일 뒤 다시 만난 양정현씨는 기존의 얼굴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 꽃미남으로 거듭났다.
얼굴이 여자 연예인보다도 더 작아졌고 인상은 확실히 달라졌다.
양정현씨는 "누구에게 제일 먼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는 말에 `친구`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양정현씨는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좋아하는 짝사랑상대가 있었다.
앞서 수술 전 그가 짝사랑녀에게 "내가 이 대학에 들어온 것은 널 보고 들어온 것이다. 너는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고백했다.
그러나 짝사랑녀는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너는 너무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라며 자신감없는 양정현씨의 모습이 남자처럼 느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술 후 양정현씨는 다시 짝사랑녀를 만났고, 그녀는 양정현씨를 자세히 보더니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어 양정현씨는 "나 아직도 너 많이 좋아한다"고 변함없는 고백을 했고 이들의 관계 진전에도 그린라이트가가 켜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렛미남, 성공했다.", "렛미남, 저렇게 멋진 얼굴이 숨겨져 있었네", "렛미남 짝사랑녀랑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