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바라기 첫방 시청률 강호동 팬심
별바라기가 첫방송 후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시작했다.
강호동의 새 예능 MBC `별바라기`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규편성이 되어 돌아왔다. 19일 방송된 `별바라기‘는 `국가대표 스타 특집`으로 윤민수, 오현경, 우지원 등이 출연했다.
최고의 별바라기는 오현경의 1995년생 별바라기 채민경 씨가 차지했다. 채민경 씨는 친구들을 모아 생일을 맞은 오현경을 위해 생일카드와 영상을 만드는가 하면 오현경이 출연한 작품을 장면마다 스크랩하는 등 남다른 팬심을 증명했다.
오현경은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 도움을 주고 몰랐던 저 아이의 속마음을 더 알게 되고 그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진실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윤민수 바라기 박서린 씨, 농구스타 우지원 별바라기 최효순, 김혜숙 씨 등이 출연해 스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윤민수 바라기는 “바이브 때 얼굴이 영 아니었다. 얼굴로 좋아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메인 MC 강호동은 일반인 게스트와 스타 사이에서 이질감 없이 능숙하게 첫방송을 해냈다. 패널 송은이, 김영철, 임호, 샤이니 키도 적재적소에서 입담을 터뜨렸다.
신선한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별바라기`의 행보가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