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텍(대표 김관해)은 시큐어코딩 솔루션 ‘힐링시큐 스캔제이 V1.0’이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20억원 이상의 공공정보화 사업에 시큐어코딩을 의무화했다. 내년부터는 전 감리대상 사업으로 확대된다. 금융 업계를 중심으로 민간 수요도 늘고 있다.
시큐어코딩은 소프트웨어(SW) 개발 단계부터 개발코드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싸이버텍 힐링시큐 스캔제이 V1.0은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도 SW 개발 전 과정에서 소스코드의 잠재적 오류와 보안 약점을 자동으로 검출할 수 있다. 힐링시큐 스캔제이는 원시 소스분석이 아닌 실행파일 기반 해석의 정적분석 기술을 적용, 빠른 속도와 함께 오탐률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소스코드 보안 약점 분석뿐 아니라, 소스코드 보안약점 관리 라이프 사이클을 적용해 재오탐 방지기능을 제공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