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관·마카오사이언스센터와 맞손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과 마카오사이언스센터는 지난 18일 과학, 전시 연구, 교육프로그램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과 람 피터 마카오사이언스센터 관장이 지난 18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과 람 피터 마카오사이언스센터 관장이 지난 18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문가 인적 교류 및 전시자료 공유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밖에 다양한 전시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전시회 추진, 과학 컨퍼런스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연구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광주과학관의 국제 협력 사업에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호남권을 대표하는 국립광주과학관과 마카오의 새로운 과학교육의 중심인 마카오사이언스센터 간 교류를 통해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마카오의 특색 있고 새로운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