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법학硏, ‘크라우드펀딩’ 국제학술대회 개최

건국대 법학연구소(소장 김영철 교수)는 한일산업금융법포럼·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24일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Bulls Halls)에서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관련 주요 국의 최근 동향’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를 목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법제화 정책을 추진하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금융 선진국의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다. 국내 제도 도입을 위한 시사점을 찾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학자들을 초빙했다.

학술대회 1부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규제 비교법적 검토’와 ‘Crowdfunding and the New SEC Rules’를 주제로 진행된다. 2부는 ‘일본의 크라우드펀딩 진흥책과 규제’ ‘한국의 크라우드펀딩 도입을 위한 입법내용’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