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시청률의제왕 정은지 지현우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 정은지가 출연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허안나, 박성광, 이상훈, 정은지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안나는 홍대 여신 요조를 능가하는 욕조라며 노래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박성광은 이상훈과 허안나의 사랑에 재미없다며 ‘충격’이라고 외쳤다. 이상훈은 허안나에게 자신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라고 시켰다.
허안나는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이상훈의 결혼식에서 에이핑크 노래를 불렀다.
이상훈은 진짜 내 마누라가 에이핑크라고 말하자 정은지가 나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정은지는 허안나에게 “네가 꼬리를 쳤겠지 이 가시나야”라며 막장 연기를 펼쳤다.
이어 정은지는 갑자기 미스터츄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렀다. 박성광은 "드라마 홍보하려 나왔지?"라고 물었다. 또한 정은지는 사투리 연기와 허안나에게 지지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이상훈이 토요일에 데이트를 하자고 하자 정은지는 "나 토요일에 결혼해"라고 말하며 막장스토리에 힘을 더했다. 그리고 나타난 예비남편은 지현우. 지현우는 자신이 천재작곡가라면서 허무한 노래들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데이트를 하자는 정은지의 말에 "오늘 나 결혼해"를 외쳐 웃음을 더했다. 관계가 꼬일대로 꼬인 것. 지현우의 예비신부는 김영희. 지현우는 김영희와 커플 댄스를 췄다. 그러나 지현우는 힘이 든 나머지 포기를 선언했고, 정은지와 커플 댄스를 췄다. 그리고 "앙~대요"로 마무리를 귀엽게 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존경합니다’ ‘깐죽거리잔혹사’ ‘끝사랑’ ‘연애능력평가’ ‘시청률의 제왕’ ‘렛잇비’ ‘미안해요형’ ‘쉰밀회’ ‘두근두근’ ‘선배,선배’ ‘취해서온그대’ ‘놈놈놈’ ‘대학로로맨스’ ‘후궁뎐’ ‘그래그래’ ‘사건의전말’ 등의 코너가 방송됐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