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류수영 차인표 인상깊은 첫만남 '비극'의 시작일까?

끝없는 사랑 류수영 차인표
끝없는 사랑 류수영 차인표

끝없는 사랑 류수영 차인표

22일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을 통해 2년여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린 배우 차인표가 첫 등장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위대한 지도자를 꿈꾸는 류수영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며 명품연기를 선보였다.

2012년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차인표는 ‘끝없는 사랑’에서 차기 대권을 꿈꾸는 군인 천태웅 역을 맡아 냉혈한과 같은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날 ‘끝없는 사랑’ 2회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첫 등장을 앞두고 있는 천태웅은 광훈과 극적인 만남을 갖게되고, 광훈을 자신의 오른팔로 삼게 된다.

또 광훈은 쏟아지는 폭우 속, 팬티 바람에 진흙과 상처로 범벅이 된 채 천태웅 장군이 올라탄 차를 막아섰고, 천태웅은 짐승처럼 포효하는 광훈을 매섭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인표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천태웅 장군은 당시 별을 달고 권력을 향해갔던 이들의 특징을 조금씩 담고 있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시대의 흐름 안에 있는 실존 인물들과 ‘끝없는 사랑’ 속 천태웅이 어떤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는지 추측하면서 드라마를 보는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며 천태웅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끝없는 사랑`은 방송과 함께 덩달아 OST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계속해서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