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상철 이천수
`라디오스타`에서 유상철이 이천수와의 관계를 설명해 화제다.
22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상철, 이천수,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가 쓴 자서전을 언급하며 "그 중에 `한 선수가 여자를 정말 밝힌다`는 구절이 송종국이라는 추측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취지로 자선전을 쓴 것이고 그 부분은 재미를 위해서 형들을 적은 것이다. 바람둥이는 나다"라고 수습했다.
유상철은 이천수와 사이에 대해 "같은 팀에도 있었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무래도 조금 거리가 있다. 같이 대표팀 있을 때 이야기를 하는데 부담스러워서 잘 이야기를 못 한다. 천수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많다. 남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많다. 축구 욕심이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다른 쪽에 욕심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대한민국 알제리전을 앞두고 특별 편성돼 22일 일요일 밤에 방송됐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