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예상대로 손흥민이 만회골을 넣었다.
23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알제리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3골을 알제리에 내줬고, 후반 5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한국침 첫 골이 터져 이영표의 예측에 부합했다.
앞서 이영표 해설 위원은 "알제리전은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난 손흥민 선수가 핵심"이라며 "손흥민이 빠른 돌파로 알제리의 약점인 측면 공간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영표 말대로 손흥민이 만회골을 넣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한국 알제리전에 앞서 우리 대표팀의 알제리전 키 플레이어로 손흥민을 꼽았다.
한편 한국은 알제리의 이슬람 슬리마니에게 경기 전반 26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손흥민 골에도 불구 현재 1-4으로 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