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벨기에
한국·벨기에 전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과 벨기에 경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려면 남은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비기거나 질 경우 그대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빌모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한국을 상대로는 몇몇 선수들을 쉬게 하고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벨기에는 이날 러시아와의 경기로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었다.
이같은 벨기에 감독의 말은 다음 16강전을 위해 주전 선수에게 휴식기회를 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알제리와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을 가졌으나 2-4로 완패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