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분노의 논물 세수
유재석이 분노의 논물세수로 반항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도시 아이돌` 과‘시골 아이돌’이‘예능 체험학습’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전게임으로 논바닥에서 인간허들 게임이 진행됐다.
‘도시 아이들’민호의 활약에 팀은 승리했다. ‘농촌 아이돌’은 이대로 질 수 없다며 ‘릴레이 달리기’를 새 게임으로 제안했다.
자신만만한 ‘도시 아이돌’은 도전을 받아들였고, 양 팀간의 논바닥 위 릴레이 달리기가 진행됐다.
결과는 역시 ‘도시 아이돌’의 승리로 돌아갔다.
‘도시 아이돌’은 두 게임 모두 완승하며, 제작진으로부터 본대결에서 상대팀 1인의 참여를 박탈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이에 ‘시골 아이돌’은 강력히 항의하며 이런 특권이 있다는 건 몰랐던 ‘시골 아이돌’ 유재석은 “경기 하기 전에 얘기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제작진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급기야 유재석은 검은 논물로 세수를 하며 반항했다. ‘분노의 논물 세수’까지 하며 승리를 향한 어마어마한 집념을 보여준 유재석의 행동에, 제작진은 ‘상대팀 1인 박탈권’을 여자이지만 에이스인 송지효를 빼는 것으로 양쪽과 합의했다.
이후 벌어진 체력싸움에서 ‘농촌 아이돌’은 한 명이 빠진 상황에서 게임에 임했지만, ‘도시 아이돌’을 이기며 무시할 수 없는 ‘런닝맨’ 저력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