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21일 SUV 브랜드 `코란도` 출시 31주년을 기념, 경기 가평 자라섬에 고객 1000팀(3,000여 명)을 초청해 `2014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2014 I LUV Korando Festival)`을 개최했다.
쌍용차는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를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로 정했으며, 크게 `Korando Experience`, `Leisure Experience`, `Healing Time`, `Big Concert` 등 네 가지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Korando Experience`는 말 그대로 코란도를 체험하는 행사다. 단종된 클래식 `코란도` 중 구동 가능하며 출고 시점 상태와 가장 가까운 모델을 선발하는 `코란도 컬렉션(The Korando Collection)`, 자신만의 스타일을 조화롭게 표현해 차를 꾸민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Korando Dress-up Contest)`는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여대의 코란도가 전시됐다. 아울러 희망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반도로와 행사장 내 구조물을 설치한 구간에서 온·오프로드 시승 체험도 마련했다.
`Leisure Experience`, `Healing Time`, `Big Concert`는 수상레저와 가족 자전거 체험, 패밀리 피크닉과 게릴라 이벤트를 비롯해 정기고,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드,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흥겨운 콘서트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쌍용차는 참가 차종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 점검•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박찬규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