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피엘티(대표 임진묵)가 국내 총판하는 ‘자브라 프로925’는 데스크폰, PC,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쓰는 무선 헤드세트로, 업무 능률과 편의성을 높여 인기가 높다.
돌발성 소음을 제거해 청각을 보호하고, 잔고장이 없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편안한 착용감과 주변 소음 제거 기능, 명료한 통화 품질도 인기 비결이다. 자브라 프로925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100% 지원하고, 대부분의 데스크폰에 연결할 수 있다.
최대 8시간 통화가 가능하고 급속 충전으로 50분이면 50% 충전이 가능하다. 슈퍼바이저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4개 헤드세트로 콘퍼런스콜을 할 수 있다.
충전 기능이 탑재된 본체와 헤드세트가 무선 주파수 방식으로 연결돼 먼거리까지 연결이 가능하고 통화 감도도 우수하다. 본체와 헤드세트가 연결되는 방식을 취해 전화기나 PC의 블루투스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쓸 수 있다. 무게는 46g 초경량으로 제작돼 착용 시 부담이 거의 없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구입 시 다른 회사 헤드셋을 반납하면 40~5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2012년 리서치회사 유거브가 미주, 유럽, 아시아 12개국 사무직 종사자들 111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직원이 내부 소통용, 고객 응대용으로 전화기를 사용했다. 이 중 93%의 응답자가 무선 헤드세트 사용 후 업무 피로도가 감소하고 직업 만족도와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수화기를 들고 장시간 통화할 때 발생하는 목·손목 통증이 사라진 덕이다.
업무 효율도 높아졌다. 하루 평균 75%의 통화를 더 처리할 수 있게 돼 실적 증가 효과를 얻었다. PC를 사용하면서 통화하거나 최대 100m까지 움직이면서 통화할 수 있다. 다른 장소에 있는 서류를 확인하고 복사하거나 동료와 협의까지 가능해진 셈이다.
임진묵 켄트피엘티 대표는 “지금까지는 많은 국내 사무실 근로자들이 무선 헤드세트 존재를 잘 모르거나 가격 부담으로 도입을 망설였다”며 “2014년 자브라 프로925를 통해 국내 기업 임원, 매니저 등 업무 통화가 많은 이들이 외국 기업과 같이 무선 헤드세트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근무 환경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