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애플이 아이폰5s를 선보인 지 9개월 가량이 지났다. 아이폰6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5s에 대한 새로운 광고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동영상은 아이폰5s 기능이 아니라 피트니스를 중심으로 한 앱 소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버트 프레스턴(Robert Preston)의 치킨 팻(Chicken Fat)을 배경 음악으로 깔고 침대 위에서 달리기를 하거나 수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칩을 아이폰에 넣으면 운동 데이터를 볼 수 있고 미스핏 샤인(Misfit Shine)을 이용해 수면 관리를 하기도 한다. 심박수 등 데이터를 추적해주는 앱인 아르고스(Argus), 체중 목표 등을 설정해 그래프화할 수 있는 헬스 메이트(Health Mate), 골프 장갑에 노란 센서를 붙여놓으면 아이폰 화면을 통해 스윙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제프 골프(Zepp Golf)도 보인다.
또 7분 동안 최적의 운동을 소개하고 아이튠즈와 연동할 수 있는 7분 워크아웃(7 Minute Workout), 바벨 무게나 벤치 프레스, 횟수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스트롱리프트 5×5 워크아웃(StrongLifts 5×5 Workout), 신체 단련용 헬스 앱인 트릭스포스(Trx Force) 등도 볼 수 있다.
여기에 육상 스타트에서 시작 소리를 알려주거나 단거리 시간을 측정해주는 스프린트타이머(SprintTimer), 축구공 움직임을 기록해주는 아디다스의 앱인 마이코치 스마트 볼(miCoach smart ball), 헬멧에 붙여 놓고 자전거나 런닝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와후 피트니스(Wahoo Fitness) 등이 나온다.
동영상 마지막에는 “당신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파워풀하다(You’re more powerful than you think)”는 메시지가 나온다. 1분 짜리 동영상이지만 아이폰5s를 이용한 다양한 피트니스 앱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