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박주영
이천수가 박주영을 옹호하고 나섰다.
축구선수 이천수는 6월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비나이다 8강 특집에 축구선수 출신 축구감독 유상철, 김현욱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 전 이후 박주영에 대한 비난여론이 형성된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MC 김구라는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먹고 있더라. 좀 부진했던 것 같냐"고 물었다.
이천수는 이같은 비난에 공감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박주영이 윗 선에서 수비를 해줬기에 뒷 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이에 김국진이 “이천수는 누구보다 비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김구라는 “아니다. 이천수는 경기로 비난받지 않았다. 이천수는 사회면 연예면 전문이다”라고 정정,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