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우리나라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과 경영 현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희망 대한민국!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경제혁신과 산업혁신에 따른 제조와 서비스 융합모델, 가상세계 산업 편재에 따른 산업구조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 등을 집중 조명하고 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28회째인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CEO 간 최신 경영정보를 교환하고 인적네트워크를 다지는 지식 교류의 장이다. 그동안 제주도에서 열려왔으나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평창에서 개최한다.
박규원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인들이 먼저 평창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CEO 하계포럼은 대한민국 성장이라는 화두로 CEO들이 머리를 맞대고 그 방향성을 찾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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