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송종국)은 25일 서울 신대방동 STEPI에서 ‘과학기술과 사회적 경제 어떻게 만날 것인가’를 주제로 ‘제2회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과학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 사업에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취지다.
송위진 STEPI 혁신정책본부장이 ‘과학기술과 사회적 경제의 만남’을 발표하고, 이성우 리뉴징하우징협동조합 이사장과 이동현 대안기업연합회 상임이사가 각각 주거복지·자원재활용 분야에서 과학기술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STEPI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본법이 발의되면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은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어 과학기술과의 만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은 5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시즌1이 진행되고, 9월 시즌2가 개최될 예정이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