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티베라 TVera TR-50 CLFHD TV

티베라(대표 김영배)는 올해 처음 선보인 50인치 풀HD 발광다이오드(LED) TV ‘TVera TR-50 CLFHD TV’로 품질 우수상을 받았다. 가격은 타사 제품보다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성능이 뛰어나고 활용도가 높아 대형 LED TV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평이다.

티베라(대표 김영배)는 자체 기술로 올해 처음 선보인 50인치 풀HD 발광다이오드(LED) TV ‘TVera TR-50 CLFHD TV’(사진)로 품질우수상을 받았다. 가격은 타사 제품보다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성능이 뛰어나고 활용도가 높아 대형 LED TV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평이다.
티베라(대표 김영배)는 자체 기술로 올해 처음 선보인 50인치 풀HD 발광다이오드(LED) TV ‘TVera TR-50 CLFHD TV’(사진)로 품질우수상을 받았다. 가격은 타사 제품보다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성능이 뛰어나고 활용도가 높아 대형 LED TV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평이다.

월드컵처럼 스포츠 경기를 좋아하거나 액션 영화를 즐긴다면 특히 눈여겨볼만 하다. 응답속도가 6.5ms나 되는 덕에 화면이 빨리 전환되더라도 흐려지거나 놓치는 장면이 없기 때문이다. 영상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3차원(3D) 콤 필터를 탑재, 1600만 가지의 색깔을 구현할 수 있어 화면에 생동감이 넘친다. 콤 필터는 영상 디스플레이에서 밝기와 색상 신호를 분리해내기 위한 회로다.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 보든 왜곡 없는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디자인도 깔끔하다. 베젤 두께가 0.99㎝로 얇고 색상을 앞뒤 검정색으로 통일,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벽걸이 TV로 쓸 수 있도록 뒷면에 200×100㎜ 크기의 베사(VESA) 홀을 팠다. LED 백라이트유닛(BLU)을 장착해 친환경적이다.

디지털 영상·음향 신호를 통합 전송하는 입출력단자 규격인 HDMI 단자가 3개 달려있어 X박스(XBOX)나 위(Wii)2를 비롯한 여러 비디오 게임기를 케이블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 타사 제품과 달리 굳이 PC·노트북PC가 없더라도 이동식저장장치(USB)를 TV에 꽂아 그 안에 있는 동영상·사진 등을 50인치 화면에서 보거나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TV·모니터 등과 연결, 영상과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술도 적용됐다. 케이블로 잇기만 하면 스마트기기에서 하는 웹서핑이나 게임도 50인치 대형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강점은 고객 중심 서비스다. 전국 100여곳에 대리점을 둬 전화 한통이면 어디든 달려온다. 출장 방문·설치는 기본이다. 김영배 티베라 대표는 “고객들의 신뢰가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을 출시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창립 이래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로 성장해왔다. 지난 2012년 고객만족 브랜드 디스플레이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는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디스플레이 부문 대상도 받았다. 고성능 디스플레이로 지난해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SBS드라마 ‘미래의 선택’, TVN 드라마 ‘밀회’, K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도 협찬했다.

이 회사는 연내 32·40·42·46·55인치 LED TV와 55인치 초고화질(UHD) TV, 60인치 풀HD TV, CCTV용 HD-SDI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티베라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을 받은 국내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라는 자부심으로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