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범 부인 안미애 남편 못
지난 1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안미애가 남편 한기범의 허당행동을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안미애는 "한기범이 집안일을 하려고 하지만 부탁하면 5분 안에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도움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결혼 전 큰 키 덕분에 전구를 갈아 끼우는 것은 걱정없겠다고 생각했지만, 결혼 후 못 하나 박는 것도 제대로 못한다”고 말하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한기범은 "이사가서 처음 전등을 여는 거였어요. 그래서 세게 닫힌건지 살짝 걸쳐져 있는지 차근차근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어요"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미애는 그래도 한기범을 칭찬하며“요즘에는 계란프라이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