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을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광역시·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한자리에서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장에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인용 40종, 영상전화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16종, 특수마우스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2종 등 총 68종의 전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신청서는 18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는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