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미래창조과학부·지식재산위원회·특허청과 공동으로 25일 서울 양재동 KW컨벤션에서 국제 IP분쟁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국 로펌인 피네간 변호사를 초청, 특허분쟁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모의분쟁 실습 등으로 접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황은정 KEA 변호사는 “특허제도 자체는 통일되고 있지만 특허소송절차는 아직 국가마다 다르다. 특히 미국의 특허소송시스템은 복잡해 우리 기업이 불이익을 당하기가 쉽다”며 “이번 워크숍은 특허분쟁 대응방안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