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핵이빨로 상대 수비수 어깨 물어뜯다! “역대 최악의 월드컵”

수아레스 핵이빨로 상대 수비수 어깨 물어뜯다! “역대 최악의 월드컵”

수아레스 핵이빨 ‘조롱’ 봇물



수아레스 핵이빨이 스포츠계의 조롱감이 되고 있다. 수아레스 핵이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 최악의 월드컵”이라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다. 수아레스 핵이빨 공격 이후 가진 인터뷰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수아레스 핵이빨이 전 세계 언론들의 집중 비난을 받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최종전에서 상대팀 조르조 키엘리니(30, 유벤투스)와 몸싸움을 벌이다 갑자기 그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손으로 입을 막고 그라운드를 뒹굴며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여 빈축을 샀다.

특히 키엘리니는 이빨자국이 선명한 어깨를 심판에게 보여주며 경고를 요구했으나, 심판은 수아레스의 만행을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내리지 않아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SBS 박문성 해설위원이 수아레스가 상대방 선수를 물어뜯는 경기를 두 번이나 생중계한 ‘특급인연’이 화제다.

이날 경기후반 33분 26초경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뜯은 뒤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해 장내가 술렁거렸다.

영상 확인결과 수아레스는 이빨이 아파서, 그리고 키엘리니는 어깨에 통증을 느껴서 쓰러진 것이었다.

이에 박문성 위원은 “아! 수아레스가 물었어요. 또 물었어요. 수아레스가 왜 그랬을까요?” “이건 부딪힌 게 아니라 깨문겁니다. 또 한 번 치아레스가 되네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조민호 캐스터는 “월드컵에서도 물었어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바노비치 깨물었었는데, 이번에는 키엘리니네요”라고 순발력있게 맞장구쳤다.

수아레스 핵이빨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제정신이 아닌 듯” “수아레스 핵이빨 황당한 월드컵” “수아레스 핵이빨 충격이겠네요” “수아레스 핵이빨 용서할 수 없을 듯”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수아레스 핵이빨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