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블릿폰, 쿼티 키보드 되살릴까?

[테크홀릭] 아이폰 이전의 지배자 블랙베리(BlackBerry)를 대표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바로 쿼티(QWERTY) 키보드다. 터치스크린이 대세인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춰버렸지만 조만간 다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패블릿폰, 쿼티 키보드 되살릴까?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패스포트(Passport)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제품은 해상도 1440×1440을 지원하는 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에 쿼티 키보드까지 곁들였다. 크기가 삼성전자가 선보인 패블릿폰인 갤럭시노트3보다 더 크다.

자세한 사양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지만 태블릿인 플레이북과 블랙베리 스마트폰 사이에 위치한 패블릿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베리는 패스포트 외에도 새로운 모델을 속속 투입할 계획이다. BBM(BlackBerry Messenger) 역시 iOS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한 데 이어 7월부터는 윈도폰도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블랙베리의 반격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