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3D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게 될까. 영화 아바타 이후 3D 영화가 붐을 이뤘지만 지금은 다소 주춤한 상태. 그런데 아이맥스(IMAX)가 듀얼 65mm 4K 디지털 3D 카메라를 공개하면서 3D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아이맥스 내부에서 테스트 촬영은 물론 마이클 베이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에서도 여러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데 쓰였다고 한다.
이 카메라는 네이티브로 4K 3D를 촬영할 수 있다. 아이맥스 측은 네이티브 4K 3D 촬영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아날로그 아이맥스 카메라와 비교하면 휴대하기 편하고 카메라를 움직이는 방식도 제한이 없는 수준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