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기 위해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마니아들은 야외 공연으로 이뤄지는 페스티벌 준비용품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11번가에서 최근 2주간 분석한 결과, 더위와 비에 대비하는 선스프레이 매출은 작년보다 122%, 아쿠아 슈즈는 62% 신장했다. 야광 응원용품 매출은 419% 늘었다. 페스티벌을 2배로 즐기는 준비용품을 제안한다.
◇한낮의 더위를 날려 줄 쿨링 용품
페스티벌 낮 공연을 제대로 즐기려면 더위와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햇빛을 가려주는 ‘레이더스 원터치 돔형 텐트(4만190원)’는 벽면에 와이드 창을 제작해 통풍 기능을 더했다. 그늘막과 텐트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원터치 방식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체온을 흡수해 냉매 효과를 주는 ‘백곰 쿨 방석(9410원)’은 크기가 작아 어디서나 두루 쓸 수 있다. 별도 충전 없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냉기가 원상회복된다.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겨 더워졌다면 ‘야마꼬 휴대용 선풍기(8000원)’로 잠시 열을 식혀보자. 선풍기 헤드가 상하로 각도 조절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연을 보는 틈틈이 덧바르기 편한 ‘이자녹스 쿨링 에센스 선 스프레이 SPF50+/PA+++(1만3680원)’는 바르는 즉시 쿨링 효과를 줘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화장을 한 채 뿌려도 화장이 지워지지 않아 야외에서 좋다.
![[11번가 테마쇼핑]페스티벌 준비용품](https://img.etnews.com/photonews/1406/574892_20140626124428_250_0001.jpg)
◇밤을 빛나게 해 줄 파티 용품
날이 어둑해지고 밤이 되면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된다. 열정의 현장에서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화려한 액세서리는 필수. LED를 작동시키면 빛을 내는 ‘플레시크 LED 귀걸이(8800원)’는 큐빅에서 빛이 나와 얼굴을 환하게 비춰준다. 한 색의 빛만 나오는 베이직, 빛이 깜빡이는 플래시, 여러 가지 색 빛이 나오는 멀티 세 가지 타입이다.
‘LED 건전지 야광스틱(3000원)’은 랜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막대 소품이다. 버튼 방식으로 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스틱을 분리하면 호루라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야광 젤네일 3종 세트(3만9500원)’는 밝은 곳에서는 형광, 어두운 곳에서는 환한 야광으로 변신한다. 100% 화장품 원료만 써 손톱에 무해하며 선명한 발색력으로 누구나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밤을 지새우는 동안 모기의 방해를 원치 않는다면 ‘모기퇴치 야광 뽀리팔찌(1150원)’을 착용해보자. 인체에 무해한 천연 허브 오일이 첨가돼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테마쇼핑]페스티벌 준비용품](https://img.etnews.com/photonews/1406/574892_20140626124428_250_0002.jpg)
◇비 속에서도 자유로운 방수 용품
예고 없이 찾아오는 소나기를 대비해야 한다. ‘신바바 고양이 아쿠아 슈즈(1만4900원)’는 비에 젖지 않는 투명한 고무 재질로 장마철 야외에서 신기 좋다. 굽이 낮은 플랫 슈즈로 신고 벗기 편하고 발등 부분은 투명한 젤리, 사이드는 망사라 시원한 느낌을 준다.
빗속에서도 자유롭게 음악에 취하고 싶다면 레인코트를 추천한다. 색색의 도트 디자인이 인상적인 ‘RT 컬러도트 레인코트(6만1080원)’는 점퍼 스타일 우비다. 레인코트를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도 함께 들어 있어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다. 열정의 현장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면, 비에 강한 방수카메라는 어떨까. ‘후지 파인픽스 XP60 방수카메라(20만2540원)’는 LCD 표면이 무반사 코팅 처리돼 수중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상황에 알맞은 최적의 설정을 자동 인식한다. 스마트폰,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워터프루프 멀티방수팩(1만2960원)’도 유용하다. 잘 찢어지지 않는 특수비닐 PVC 소재로 100% 방수를 자랑한다. 방수팩 안에서 모든 기기의 터치 구현이나 슬라이드, 통화가 가능하다.
![[11번가 테마쇼핑]페스티벌 준비용품](https://img.etnews.com/photonews/1406/574892_20140626124428_250_0003.jpg)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