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기술경영대학원의 비즈니스 분석(BA) 과정이 25일 PSM(Professional Science Master) 인증을 받았다.
PSM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KGI(Keck Graduate Institute)에서 평가·선정하는 2년 과정의 석사 학위 인증으로 경영, 정책, 법 등 경영계열과 과학, 수학 등 이공계열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UNIST의 이번 인증은 정보 분석 관련 과정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UNIST BA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교육은 물론 기본 경영과 마케팅 교육을 제공해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대학원생은 ‘유럽 정보시스템 연구센터’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국내 정보분석 기업의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 분석을 경험한다.
정구열 UNIST 기술경영대학원장은 “UNIST BA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자 최초로 국제 인증을 받은 학위 과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