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전 예상 이영표 예언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벨기에와의 경기를 앞두고 2득점을 예상했다.
25일 오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이 위원은 "벨기에는 측면 수비가 2대1 패스에 쉽게 허물어지고 세트피스 공격에 능한 것과 반대로 세트피스 수비는 약하다"며 "우리 공격이 2골은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상대"라고 말했다.
벨기에전에 이 위원이 꼽은 키플레이어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다.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김신욱이 효과를 낼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김신욱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서 벨기에와 H조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