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 대출 중 고정금리(혼합형금리 포함)의 비율이 11개월 만에 4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융당국이 은행에게 고정금리비율을 늘리라는 권고에 따른 결과이다. 이주영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차장은 “이용자에게 유리한 고정금리 대출금리는 대게 변동금리 보다 높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고정금리대출 비중 확대 정책 때문인지 최근에는 혼합형 대출금리가 맞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는 오히려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 이용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지금과 같이 금리가 낮은 시기에 고정금리를 확보하여 낮은 금리대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시중은행의 혼합형금리는 3.2~4.6%대로 형성되어 있다.
서울시 중랑구에 거주하는 박모씨(35세, 남)는 5년 전 2억3천만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았다. 5년간 이자만 납부하던 중 금리가 낮아졌다는 소식에 갈아타기를 고민하게 되었다. 사용 중인 은행에 문의해 본 결과 변동금리로 4.3%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었다. 박씨는 이번 기회에 금리가 가장 낮은 은행으로 갈아타며 원금을 상환해 나가는 방식으로 부채를 줄이고자 하였다. 이에 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에 문의를 하여 3.2%대의 은행을 안내 받게 되었다. 박씨는 1%이상의 금리절감으로 매달 비슷한 금액을 납부하지만 원금까지 같이 상환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최근에는 고정금리상품이 저금리대로 형성되자 많은 이들이 기존대출을 갈아타고 있다. 그러나 각 은행마다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상환기간 등이 달라 어느 은행이 유리한지 일반 이용자들이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최근에는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저금리 은행을 바로 안내 받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여러 은행을 방문하며 시간을 쓰지 않고서도 낮은 금리를 바로 찾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은행 안내는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 상품의 비교가 가능하다. 또한 한도가 높은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캐피탈, 저축은행의 한도별 금리 비교로 최저금리의 금융사를 안내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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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