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조퇴투쟁 전교조
전교조 조퇴투쟁이 오는 27일부터 실시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교사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퇴투쟁을 벌인다.
전교조에 따르면 전국 각 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오늘 오전 조퇴를 하고 서울로 집결할 예정입이라고 밝혔다.
오늘 조퇴투쟁은 2006년 교원 평가제 반대 이후 8년 만으로 법외노조 판결 이후 첫 대규모 시위로서 수도권에서 조퇴한 전교조 조합원들이 낮 1시 30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국민 선전 퍼포먼스를 벌이고 서울역까지 거리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낮3시에는 서울역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법외노조 철회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 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