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어머니 치매 '죄책감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어' 고백

성병숙 어머니 치매 성병숙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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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이 어머니의 치매에 대해 죄책감이 크다고 고백했다.



6월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배우 성병숙은 어머니의 치매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성병숙은 "충격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치매가 생긴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생각 해보면 엄마의 치매는 나 때문에 생긴거다. 자식의 아픔이 부모에게 더 크다. 내가 경제적으로 부도나고 어려운 상황이었고 아버지는 뇌졸중 8년이었다. 이런걸 겪으시면서 오신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죄책감이 말할 수 없이 크다. 더구나 난 밖에서 일을 해야하고 내 자식은 사춘기니까 그걸 또 엄마가 감당하셔야 했다. 그 죄책감에서 헤어나기가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