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식이편파월드컵’ 이번엔 참회 방송? ∙∙∙’독특하네’

‘영식이편파월드컵’ 이번엔 참회 방송? ∙∙∙’독특하네’

한국의 16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정형화된 중계 방식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독특한 월드컵 중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 개인 방송채널 티비핫티비의 ‘영식이 편파 월드컵’은 개그맨 이영식과 심재욱, 배우 겸 화가인 민송아가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기존 정규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조별 예선 부진으로 16강 진출이 좌절된 것을 두고 있는 상황을 응원부족, 방송 미숙 등으로 인한 ‘내탓’이라며 벌칙의상을 입고 시청자 참여 방송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개별 벌칙의상을 입고 16강 좌절과는 별개로 여전히 한국 축구를 응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즐거운 한때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다.

개그맨 이영식은 방송 중, 본인의 마스코트인 콧수염을 면도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빨랫비누를 사용, 세균성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는 해프닝을 소개하는 등 진행자들은 틀어 얽매이지 않은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 코드를 선사한다.

하지만 진행자들의 이러한 열정과 투혼에도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통과가 요원한 상태에서 개인 방송 진행의 한계 등을 통한 철저한 반성으로 당분간 개별 벌칙 의상을 입고 진행 좀 더 재밌고 즐거운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배우 겸 화가인 민송아는 시청자와 실시간 교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개인방송의 장점을 살려, 특유의 청순 베이글녀다운 불륨감 넘치는 몸매와 숨겨둔 열정과 끼를 발산하며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의 반성과 참회 방송은 티비핫티비(www.tvhot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간단한 설치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