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혼성신호 칩 `픽시(PIXI) MAX11300` 출시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대표 김현식)는 단일 소자로 20개 소자의 역할을 구현하는 혼성신호 칩 ‘픽시(PIXI) MAX11300’을 업계 최초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혼성신호 칩은 통상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돼 유연성이 떨어졌다. 이 제품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사용자가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을 쓸 수 있게 했다. 아날로그디지털컨버터(ADC)·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디지털 입출력(I/O) 등을 원하는 핀에 연결, 한 소자 안에서 최대 20개 채널까지 구성 가능하다.

전압 범위는 ±10V다. 기지국이나 자동화 설비 등 여러 혼성신호를 처리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