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는 지난 27일에서 29일까지 사흘간 ‘KISE 청년취업아카데미 입소식’을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별방유스타운에서 열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KISE 청년취업아카데미는 172개 기업과 채용협약을 맺고 구인 수요자 중심의 연수로 운영된다. 업무협약(MOU)를 맺은 성결대, 안양대, 수원대, 호서대, 계원대 5개 학교와 함께 기업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총 8개 과정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는 연수생 240명이 참가했다. 또 20여개 기업 대표가 직접 방문해 연수생에게 산업 현장에서 바라보는 인재상과 성공적 취업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입소식에서는 제2차 운영위원회가 열려 참여 기업에 우수 인재 연결을 위한 취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CEO 간 정보교류 및 우호 증진을 확대하기 위해 ‘KISE CEO 포럼’을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