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신기한 청바지 등장

스마트폰은 아직까지도 배터리 방전과 충전의 문제를 안고 있다. 카페에 가보면 콘센트에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시중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와 태양광 충전기, 자가발전 충전기등 다양한 방식의 스마트폰 충전기들이 잘 팔리고 있다.



최근 노키아는 영국의 디자이너 `A` 그리고의류업체 `Sauvage`와 함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청바지를 출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 청바지에는 과연 어떤 기술이 적용된 것일까? 청바지 내부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신기한 청바지 등장

청바지 내부에는 `Nokia’s DC-50`라는 무선 충전판이 부착되어 있다. 이 무선 충전판은 유도 충전 방식으로 노키아 스마트폰 `Lumia` 모델의 배터리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노키아 `Lumia` 사용자들은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해 이 청바지의 호주머니 안에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앞으로 이 청바지만 입고 다니면 아마도 몇 일 동안은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청바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 대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지 스타일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지금 언론에 공개된 청바지는 프로토타입에 불과하다.

물론 앞으로 노키아가청바지 사업까지 진출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 아마도 프로모션 등에 사용하기 위해 한정 수량만 제작할 예정이다.향후 `Lumia` 스마트폰을 구매한 일부 고객들에게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신기한 청바지 등장

글 : 최현구 수석연구원

웹사이트 : http://www.nokia.com

사진출처 : http://www.nok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