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블로그 제주도 신혼집 관광지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자신의 제주도 집을 관광지로 찾는 일부 관광객들을 향해 불만을 표했다.
오는 28일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코스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덧붙여 이효리는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서는 나무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사진도 더 많이 올리고 할 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이효리는 지난해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 애월읍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블로그를 개설해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