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손가락욕 과거 트위터 경찰
배우 김민준이 손가락 욕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28일 배우 김민준은 28일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에 들어서던 중 일부 기자들을 향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배우 김민준은 사진 취재진을 향해 "사진을 찍지 말라"는 말과 폭언 그리고 손간락 욕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민준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아침 공항에서 생긴 불미스러운 일에 관한 김민준 씨와 소속사의 입장을 밝힌다"면서 "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변명할 여지 없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라고 표명했다.
이어 김민준 측은 "김민준은 오늘 오전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던 상황이었다"라며 "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고 원치 않던 취재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김민준이 손가락 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을 겨냥한 듯한 글이 재조명 되고있다.
당시 김민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싸이카 경찰 양반이 손가락 까딱이며 오라 그러더니 교통 법규를 가르치더이다."라고 게제한 바 있다.
이어 김민준은 "사실 나는 6년 동안 경찰 홍보 대사도 하고 경찰의 노고를 다룬 영화도 찍었다. 다 애정이 있어서 하는 말 아니겠느냐"라고 덧붙였다.
당시 김민준의 트위터에 의하면 그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반말을 사용해 문제가 됐었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