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폴(대표 이영재)은 방범 및 보안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제품인 창문경보기 ‘울리미(SCP-100)’는 제품으로부터 1m 내에 있는 내부 사용자가 창문을 개방하면 자동으로 경보기가 해제돼 울림이 없다. 창문을 닫고 일정거리 안에 사용자가 없으면 자동으로 경보 상태를 유지한다.
일부러 전원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경보상태를 해제시키고 유지해 사용자의 불편을 줄였다. 오작동으로 경보기가 울렸을 경우 누름 버튼 스위치를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경보기가 자동정지된다.
제품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미닫이를 양쪽 모두 닫은 후 안쪽 미닫이 창틀에 경보기를 가슴 높이 지점에 부착한다. 외측 미닫이 창 유리에 감지기를 표시선(대략 15~20cm) 거리만큼 띄워 경보기 아랫부분과 같은 선상에 놓고 부착한 후 건전지를 장착시키면 전원이 켜진다.
회사는 제품에 대해 특허 및 상표 등록을 마쳤다.
이영재 사장은 “국내 방범 및 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