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엔텔스와 사물인터넷 기술 사업화 추진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김경원)은 엔텔스(대표 심재희)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기술 사업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KETI와 엔텔스는 이날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기관은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 교류 △사물인터넷 서비스 생태계 구축·활성화 △사물인터넷 단말·플랫폼·서비스 분야 사업화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엔텔스는 1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형수 KETI 본부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심재희 엔텔스 대표(〃 다섯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엔텔스는 1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형수 KETI 본부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심재희 엔텔스 대표(〃 다섯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KETI 오픈랩에 구축된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시연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컨버전스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수 KETI 융합산업연구본부장은 “두 기관이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로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너지 창출하자”고 말했다. 심재희 엔텔스 대표는 “KETI와 사물인터넷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 교류는 물론이고 기술 이전·사업화에서도 협력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