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구본준·정도현)는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9개 스마트폰을 안드로이드 최신 운용체계(OS)인 킷캣(4.4)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G2’를 시작으로 국내 처음 킷캣 OS 업그레이드를 시작했고 이번달 ‘뷰2’까지 모두 9개 모델 OS를 업그레이드 했다. 경쟁사보다 같은 기간 2배가량 많은 숫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 ‘G플렉스’ ‘Gx’ ‘뷰2’ ‘G패드’ ‘옵티머스G’ ‘옵티머스G프로’ ‘옵티머스LTE3’ ‘GK’에 킷캣이 탑재됐다.
LG전자 관계자는 “구형 모델도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젤리빈 등 최신 OS가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업그레이드 했다”며 “지속적으로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