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부산대 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대한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70년에 달하는 대한수학회 역사상 지역대학 교수가 학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이용훈 부산대 교수, 대한수학회 차기 회장 선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07/01/article_01161953518011.jpg)
한편, 오는 8월에는 수학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가 한국에서 열린다.
1946년에 창립한 대한수학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학학회로, SCIE 등재지인 대한수학회지, 대한수학회보를 발간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