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3개)의 소속회사 수가 지난달 대비 8개 줄어든 1680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삼성, 롯데 등 5개 집단이 총 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삼성, CJ 등 9개 집단이 총 1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숙박업체 신라스테이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하는 한편, 삼성석유화학과 삼육오홈케어를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체 롯데인천타운를 설립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CJ헬로비전신라방송, CJ헬로비전영동방송, 횡성유선방송을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태광도 대구케이블방송, 티씨엔대구방송을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