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선행 “대만 감동시키다”..대만 미숙아 위해 1억 쾌척
이영애 선행 ‘키워드’
이영애 선행이 화제다. 이영애 선행은 한류여행을 떠난 대만부부에게 한줄기 빛과 다름없었다.
이영애 선행이 이처럼 조명을 받는 이유는 대만 유력신문이 1일자에 “서울에서 태어난 대만 어린이가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는데 한류스타 이영애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고 1면 머리기사로 대서특필했기 때문.
대만 CTTV ‘동삼신문’도 이날 이영애와 이영애의 도움으로 아이를 무사히 출산한 대만여성 멍씨와의 만남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가 한국에서 태어난 대만 아기를 위해 병원비 1억원을 쾌척했다. 아기는 다행히 이영애의 선행 때문에 목숨을 건졌다.
도대체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영애의 소속사 리에스에 따르면 이영애 지난 2월 말 서울에서 예정일보다 2개월 먼저 태어나 두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던 대만 여자아기의 수술비와 입원비 등을 위해 약 10만 달러(약 1억 100만원)를 쾌척했다.
이 아기의 부모인 대만인 부부는 한류관광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당시 부인은 임신 중이었다.
하지만 호텔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조산을 했고, 불과 1㎏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는 담도폐쇄증과 간질환 등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직면했다.
4개월간 순천향대학병원과 서울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며 아기의 상태는 가까스로 호전됐지만 부모는 병원비를 치를 형편이 안됐다.
이 같은 딱한 사연을 웅녀히 접한 이영애는 병원비를 아무도 모르게 쾌척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병원을 찾아 아기와 부모를 만나기도 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이 같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영애는 “아기가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랑받으며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대만 언론은 “대장금으로 사랑받은 이영애가 대만인에게 사랑을 돌려줬다”고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이영애가 대만인의 ‘대장금 사랑’을 온정으로 되갚았다”, “얼굴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운 배우다” 등의 표현을 써 가며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이영애 선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선행 아름답다” “이영애 선행 보기 좋다” “이영애 선행 사랑스럽다” “이영애 선행, 정말 훈훈하다” “이영애 선행, 정말 천사같다” “이영애 선행, 보고 배울 점이 참 많은 배우”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이영애 선행